거창신원면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상 수여
거창신원면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상 수여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5.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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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마을 신갑성, 40여 년간 시모 지극정성으로 봉양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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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상(군수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자 신갑성씨는 감악마을에 거주하며 고령의 시모를 40여 년간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으며, 노인을 공경하고 마을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갑성 씨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앞으로 더욱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마을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행을 실천하는 일이 드문 시대에 본인의 가정뿐만 아니라 주변의 웃어른에게도 효행을 실천하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내 경로효친 정신 제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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