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동면 장미축제 성황리에 마쳐
밀양 상동면 장미축제 성황리에 마쳐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3.05.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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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동면 장미꽃길 걷는 시민과 방문객의 모습. /밀양시/

밀양시 상동면 체육회(회장 윤종진)는 상동면 면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동체육공원에서 2023년 상동면 장미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제22회 상동면민 체육대회와 동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변검공연, 마술공연,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에 더불어 상동면민들로 구성된 풍물패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 등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고 면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윤종진 회장은 “상동면 장미축제에 면민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됐다. 내년 5월에도 상동면의 아름다운 장미를 보러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우 상동면장은 “올해는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 장미축제를 개최했는데, 양 축제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 덕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주셨다”며 “앞으로도 상동면 발전이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길이 총 6.8km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상동 명품 장미꽃길은 밀양강의 경치가 어우러진 안인제방길과 금호제방길 양편으로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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