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면내 식당에서 홀몸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점심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차량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고 집까지 안전하게 동행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밥 먹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정성 가득한 보양식을 먹으니 참 좋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손장호 민간위원장은 “즐겁게 음식을 드시는 어르신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뿌듯하다”며 “맛있게 식사하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주 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식사를 대접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