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시사저널 컨퍼런스 G 2023’ 참석
조규일 진주시장, ‘시사저널 컨퍼런스 G 2023’ 참석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3.05.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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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진주시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시사저널 컨퍼런스 G 2023’에 참석해 국내외 경영 석학과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대우 시자저널 대표이사 부회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기찬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교 부총장, 게리 하멜 영국 비지니스스쿨 교수, 이몬 버틀러 영국 애덤스미스연구소장 등 국내외 재계, 학계 관계자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시사저널 컨퍼런스 G’는 어떻게 하면 ‘굿 컴퍼니’가 많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올해는‘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 ○○로 넘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사저널 컨퍼런스 G는 매년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시대의 아젠다를 제시하며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포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20세기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 기적을 이뤄낸 ‘도전과 혁신의 K-기업가정신’이 R의 공포를 이겨내고 21세기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혁신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우 시사저널 대표이사 부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나긴 침체 속에 갇혔던 우리나라 기업들이 전례 없는 수출 급감과 무역적자로 또 다른 경기침체의 국면에 직면하게 됐다”며 “오늘 컨퍼런스 G가 한국적 상황에 맞는 혁신과 성장, 위기 극복 전략을 제시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살아있는 경영학 교과서’로 불리는 게리 하멜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R의 공포’를 이겨낼 구체적 통찰과 전략을 제시하며, 무엇보다 눈앞의 현안이나 내부 갈등 등에 함몰되지 않고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게임의 룰을 바꿀 지혜를 소개했다.

또 애덤스미스연구소 이몬 버틀러 소장은 ‘2023년 지금 애덤 스미스가 이 자리에 온다면 어떤 대안을 제시할지’라는 주제로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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