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본격 시행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본격 시행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6.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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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위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고성군

고성군이 오는 6월부터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마을 주도형 통합돌봄 사업으로 마을이 주체적으로 마을에 필요한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이웃이 돌보는 고성군의 특화된 마을 돌봄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돌봄마을 공모를 통해 14개 읍·면 24개 돌봄 마을을 선정했으며, 5월에 돌봄마을 욕구조사 및 돌봄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했다.

마을별 주요 사업으로는 영양 반찬 지원, 건강 돌봄 프로그램, 소규모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이며, 500만 원에서 700만 원까지 마을별 규모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한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병원이나 시설 아닌 거주하던 지역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누리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이다”며 “돌봄 마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거점센터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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