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찰서 피서지 불법카메라 집중 점검
산청경찰서 피서지 불법카메라 집중 점검
  • 엄민관 기자
  • 승인 2019.07.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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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경찰서(서장 전범욱)는 지난 1일부터 하계기간 성폭력 예방을 위해 송정숲을 비롯한 피서지 40개소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휴가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스마트폰 대중화 및 초소형·위장형 카메라 구입이 쉬워져 강제추행, 불법촬영 등 성범죄 발생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성범죄를 엄정히 대응코자 삼장면 송정숲에 여름경찰관서를 설치하고 여청·형사 등으로 구성된 성범죄 전담팀을 물놀이 집중시간에 여름경찰관서 내 배치하여 사건발생시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검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내달 31일까지 피서지 주변 공중화장실·탈의실에 대해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피서객 대상으로 예방요령 및 신고보상금제도도 홍보할 예정이다.
전범욱 서장은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위해 성범죄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운영해 선제적 단속활동을 전개하는 등 성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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