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서하면 우전마을에서 지난 달31일 새 생명이 탄생해 면 지역 전체가 축하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하면은 지난 2021년 7월 이후 출생신고가 단 한 건도 없었으며, 이번 출생신고가 2년 만에 접수된 2023년 첫 출생신고이다.
2년 만에 울려 퍼진 아이 울음소리에 주민들은 출생아 부부에게 축하와 덕담을 전하고 있다.
서하면장과 이장단협의회에서도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출산장려금, 영유아 수당 등 다양한 출산장려 혜택을 안내하고 내복, 신발 등 아기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했다.
임흥산 서하면장은 “2년 만에 서하면에 아이가 탄생해 매우 기쁘고 서하면의 큰 경사”라며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면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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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