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 제54대 남상오 소장 취임
진주교도소 제54대 남상오 소장 취임
  • 김명신 기자
  • 승인 2019.07.1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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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 제54대 남상오 소장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남 소장은 “교도소가 사회방위의 최후의 보루인 동시에 교정교화시설로서 국민에게 신뢰받고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교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용자의 인권과 권익보호에 있어 원칙적이고 형평성을 잃지 않는 교정행정과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선 직원들이 교정조직 전체의 이익과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 법령을 토대로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 하에 신중하게 업무처리를 할 것”을 당부하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지시일변도의 하향적인 직장문화가 아닌 경청과 배려, 관심과 격려를 통한 직장화합 및 원활한 기관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 소장은 지난 1993년 7월 교정간부 제36기 교위로 임관 후 법무부 교정본부 보안사무관·예산사무관, 서울구치소 복지과장, 대전교도소 보안과장, 경북1교도소 총무과장, 광주교도소 부소장, 수원구치소 부소장, 장흥교도소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제54대 진주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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