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흑진주 박혜신 장학금 모금 '한여름 밤 버스킹' 대성황
가요계 흑진주 박혜신 장학금 모금 '한여름 밤 버스킹' 대성황
  • 김윤생 기자
  • 승인 2019.07.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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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흑진주', '트로트계의 비욘세', '기부천사' 등 다양한 닉네임과 함께 가요계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KBS전국노래자랑 출신 인기가수 박혜신이 최근 거창군청앞 특설무대에서 장학금모금 버스킹을 열어 눈길을 끈다.
전원일기 쌍봉댁으로 유명한 연기자 이숙의 웃음 가득한 오프닝으로 문을 연 이날 박혜신 '한여름밤 버스킹'에는 거창가요제 출신 박지혜와 인기가수 장훈이 함께해 광장을 가득 메운 300여명의 주민들에게 한여름밤 더위를 식히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혜신은 2016년 KBS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1st Albu', '찡하게', '꽉잡아라', '사랑이란 두글자', '한번더', '화끈하게 신나게' 등 수많은 곡으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으며 공연장마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팬클럽'혜신누리'가 큰 힘을 보태고 있어 성인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연예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박혜신은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전국노래자랑과 성인가요계의 정상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 가요프로그램인 KBS가요무대와 MBC가요베스트, 최정상급 가수들이 벌이는 경연프로그램인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화끈한 퍼포먼스로 건강미를 자랑하는 한편 풍부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희노애락을 전달하는 가수로 평가받는 등 성인가요계의 대들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박혜신은 이날 버스킹에서 모금한 성금 전액을 교육도시 거창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거창군관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고 공연장을 찾은 팔순노모를 감싸 안고 '여자의 일생'을 노래하며 눈물을 보이는 등 효심가득 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감동을 주었다.
한편 박혜신 소속사에 따르면 내달 24일 거창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열어 거창군민들에게 한여름 폭염을 식힐 수 있는 즐거움과 행복함을 선사해 힐링의 시간을 안겨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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