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수도” 구축에 희망을 건다
“기업가정신 수도” 구축에 희망을 건다
  • 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 승인 2019.07.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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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복지위원회 박금자의원
제공=진주시의회
제공=진주시의회

존경하는 36만 진주시민 여러분, 박성도 의장님과

동료의원님, 그리고 조규일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진성, 일반성, 이반성, 사봉, 지수면, 상평동 지역구 박금자 의원입니다.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조규일 시장님께 먼저 응원을 보냅니다.

진주지역은 전통적으로 남부지방의 교육중심도시로서 지역 내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이 있으며, 최근 혁신도시내 11개 이전 공기관이 정착함에 따라 지역혁신 잠재력이 높고 미래 서부경남 발전을 선도할 항공산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관련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대하고 있을뿐 아니라 관련 산업의 창업 기대가 높은 편입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속에서 우리시가 기업가 정신을 부활시켜 창업에 대한 내적 동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이를 실천하고 싶은 열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난해 7월 10일 한국경영학에서는 진주시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한 이후 진주시에서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해 특허청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상표 출원, 남명사상과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 등을 주제로 세 차례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올해 2월에는 한국경영학회와 기업가정신 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옛 지수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연찬회를 열었으며, 진주 상무사 주변 정비사업, 중앙시장 구인회상점 복원계획 등 짧은 기간 동안 매우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지난 7월 8일에는 옛 지수초등학교에서 “기업가정신 수도 선포”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진주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교육센터 건립·운영에 관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옛 지수초등학교와 승산마을 구인회 창업주 생가 등을 찾는학생들과 관광객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고 아울러서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GS 허만정, LS 구태회, 효성 조홍제 등 한국을 대표하는 5개 그룹의 창업주들이 꿈을 키운 옛 지수초등학교 일대가 관광 테마마을로 조성되면 전국에서 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지금 경제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 기업인들은 사기가 떨어져 투자의욕을 잃고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진주시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구축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서 선배 기업인들의 기업가정신이 후배 기업인들에게 이어져 미래 100년을 이끄는 부강한 진주의 마중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결의의 장이 되고
청년 창업가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선배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을 본 받아서 진주시가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창업의 성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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