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유어면은 지난달 30일 유어초등학교의 개학일에 맞춰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도위원, 유어파출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유어초등학교 주변과 최근 개관한 유어면행복나눔센터, 식당 등에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관련 팸플릿 배포했다.

신봉근 면장은 “학교 주변의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주민과 유관 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