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9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5일간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유료 운영 중인 한들생태환경주차장 457면과 함양읍 공영 노상주차장 7개 구간 293면, 함양시장 1주차장 16면, 3주차장 61면 등 총 827면이다.
무료 개방 기간에도 주차장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들생태환경주차장은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며, 함양군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각종 교통 민원 해결 및 교통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한들생태환경주차장 월정기등록 차량에 대해서는 정기 주차 기간을 자동으로 연장하며,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무료 이용객 및 기존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함양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 주차난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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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