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출전해 총 2개 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발전하는 주민자치 이야기, 우수사례 홍보부스, 작품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내 9개 시·군의 14개 우수사례 중 전문 심사위원의 사전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도내 16개 시·군의 18개 팀 중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와 도민 모바일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회는 ‘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출품해 ‘장려상’을, 충무공동 주민자치회는 다이어트 댄스팀이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 제5회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던 평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발전하는 주민자치 이야기’ 발표를 통해 모범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상봉동 주민자치회는 같은 주제로 홍보부스를 열어 타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