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7일 제19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임산부 배려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거창 스포츠파크 한마당대축제 건강증진 홍보체험관 앞에서 임산부 배려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임산부의 날 캠페인은 거창 한마당대축제를 즐기러 온 군민을 대상으로 임산부 체험복 착용과 사진 촬영을 했으며, 건강증진 홍보체험관 앞에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임산부 배려 관련 내용 피켓·어깨띠로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열리는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군은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임신준비 교실 등 모자보건 사업을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임신과 출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겠다”라며 “아이가 행복한 거창군이 되도록 군민들이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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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