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오는 10월 6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개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키즈체험존 내에서 운영 중인 전통놀이 체험은 축제 기간 동안 별도 참가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한국 고유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활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굴렁쇠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구성해 현대놀이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옛것에 대한 정취와 참신함을 발견하고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춘자 산청군 민원과장은 “요즘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어른들에게는 추억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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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