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모여중 정규교사 채용시험 논란
거창 모여중 정규교사 채용시험 논란
  • 경남포커스뉴스
  • 승인 2019.02.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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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모여중 정규교사 채용시험 논란

거창의 모여중이 정규교사 채용시험에서 응시자가 고사장에 늦게 도착했는데도 시험에 응시토록 해 합격하자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학교는 경남도교육청의 정규교사 채용준수사항에 의해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동안 수학 과목 정규교사 1명을 선발하는데 1차 필기시험에 19명이 응시해 5명이 합격했다.
 그런데 응시자중에 필기시험에 합격한 1명이 시험시간보다 5분 늦은 10시 5분께 고사장에 입장해 시험에 응시했다.
 이는 채용시험 고사장 입실 완료 시간인 오전 9시 50분을 이미 넘긴 시간이다.
 그러나 응시자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거리가 멀어 늦게 온 사정 이야기를 하고 고사장에 들어가 정상적으로 치험을 치렀다.
 시험장 입실까지는 5분을 지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응시자는 시험치기도 바쁜중에 시험 감독관이 늦게 온 응시자와 함께 시험을 보아도 되는가에 대해 물은 기억도 없고 설사 그런 사항에서 물어도 당연히 된다도 하지 안되다고 대답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다른 응시자 부모는 이미 도착한 응시자들이 입실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응시자와 같이 시험을 보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릳며 릲이로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타지에서 온 응시자가 조금 늦게 도착했다고 입실이 불가하도록 할 수 없어 다른 응시자들에게 양해를 얻어 같이 시험을 보았다면서 수능시험도 아니고 응시자들에게 10시 이후에 입실이 불가하다는 지침도 없어 시험을 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이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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