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새로운 농업 트렌드 ‘치유농업’ 교육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새로운 농업 트렌드 ‘치유농업’ 교육
  • 엄민관 기자
  • 승인 2019.08.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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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고성군
제공=고성군

고성군이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2층 강당에서 농산물 생산자 및 치유농업 교육 희망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치유농업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따른 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치유농업의 전문가 대구대학교 김병국 교수를 초빙해 농촌치유 사례 적용과 효과검증에 대해 강의하고 물사랑교육농장 윤계자 대표가 운영하는 교육농장 프로그램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의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강연했다는 점에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현 소장은 “치유농업은 최근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어 치유농업에 대한 고성 지역농가의 관심과 이해를 끌어내기 위해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초빙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고성의 치유농업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인간의 심리적, 인지적, 신체적 건강을 위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농업 활동으로 자연환경과 먹거리를 활용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의 재충전을 도와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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