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28일 대학 2호관 4층 대강당에서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학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자인 재학생들에게 혁신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업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설명회에는 박유동 총장, 이종두 혁신지원사업 기획전략본부장, 이영숙 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부본부장 등을 비롯해 담당 직원 및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지원사업의 필수 핵심 프로그램, 월별 프로그램 추진 일정,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특강, 경진대회 및 시상금, 마일리지 장학금 제도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종두 기획전략본부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매주 수요일 오후를 혁신-day로 정하고 취업·창업 프로그램과 인성·창의·창업 특강, 경진대회 등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날로 지정해서 추진키로 했다”며 “혁신-day 프로그램 참여자는 점수화를 통해서 마일리지 장학금과 연계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높이는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유동 총장은 "혁신지원사업의 목표인 경남주력산업(항공·드론·항노화)을 견인하는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으로 이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의 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대학에서는 전 재학생들이 융합형 기술인재가 돼 사회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대학은 2019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대학의 혁신을 위해 2019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재정립하고 '열정과 도전정신, 창의력을 겸비한 융합기술인 양성'을 새로운 대학비전을 수립했다.
또한 거창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감동 CAREINNO-EDU 시스템' 이라는 교육 혁신 전략을 수립하여 △융·복합 교육 운영, 영어, 실용한자 등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는 △Multi L/up교육 △인성교육역량강화 △학업중도탈락예방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융·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