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점심시간이 즐거워요!
의령군 점심시간이 즐거워요!
  • 김윤생 기자
  • 승인 2019.09.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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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의령군
제공=의령군

의령군에 있는 부림초등학교는 전교생이 95명이다. 이 작은 학교에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만들어 내는 특별한 시간이 있다고 6일 밝혔다.

축구 경기가 매달 첫째주 수요일에 열린다.

지난 4일에 축구 경기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어울린 축구경기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펼쳐진다. 전교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 벌어지는 이 축구 시합은 여름더위마저도 무색할 정도로 치열하게 펼쳐진다.

하지우 부림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이 프로그램이 사제 간의 정이 점점 멀어져가는 요즘의 교육 환경에서 사제 간의 친밀감을 높여줄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큰 꿈을 키우는 추억이 되고, 선생님들에게는 체력 단련과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림초등학교의 축구부는 하석기 선생님의 지도로 13명의 선수의 축구 실력 또한 뛰어나 초등부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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