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 철저 촉구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 철저 촉구
  • 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 승인 2019.09.26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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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문화 정인후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문산읍.금곡.정촌.내동.충무공동 지역구 정인후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최근 발생된 심각한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그 대책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출혈 전염병으로, 현재로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면 치사율 100%에 육박하여 돼지 흑사병으로도 불리며, 주로 감염된 돼지의 눈물,침,분변과 같은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잠복기간은 4일에서 19일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동남아지역 그리고 중국에서, 최근 집중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이른바 ASF가 발생해서 지금까지 돼지 350여 만 마리를 살처분했다는 자료를 파악한 바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된 데 이어 두번째 의심 사례가 발생했고, 의심됐던 경기 파주에 있는 돼지농가 2곳이 정밀검사에서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인근 지자체와 함께 후속대책 등을 서둘러 전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우리 시도 철저한 대비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진주시 돼지사육현황은 38농가 52,000두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물론, 읍면지역 양돈농가 전담공무원지정 등 거점소독시설 운영업무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계시지만, 잠복기를 고려하여 앞으로 4주간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예비비투입 등을 통해, 보다 철저한 방역추진으로,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만사 ‘유비무환’이라 했듯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로써, ‘안전한 도시 진주’라는 지역 브랜드가치를 보다 충실하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업무에 관한 우리 행정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며, 현재 거점소독시설 현장포인트와 아울러 철저한 대응책을 서둘러 주실 것을 말씀드리며 이상,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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