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함께 만나는 의령예술제
작가가 함께 만나는 의령예술제
  • 김윤생 기자
  • 승인 2019.10.08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의령군
제공=의령군

결실의 계절인 풍요로운 가을을 만나서 자연도 사람도 함께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즈음에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의령에서 청춘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가을의 멋을 풍성하게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은 13일 10시부터 지역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나는 시간으로 2019 의령예술제를 연다.

먼저 관람객을 위한 행사는 제19회 사생대회와 제13회 디지털사진촬영대회, 그리고 제3회 풍물경연대회이다. 사생대회와 사진촬영대회 모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분야별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 및 상금 1백만원과 30만원을 지급하며 은상은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 동상은 상장과 상금 각 5만원씩 지급한다.

풍물경연대회는 미리 접수를 받아서 당일 시행하는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 및 상금 1백만원과 50만원을 지급하며 은상은 상장과 상금 30만원 동상은 상장과 상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관람객과 함께 하는 행사로 민속놀이 대회와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민속놀이 대회는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가족윷놀이 대회가 있는데 투호놀이와 제기차기는 남녀 각각 구분하여 대회를 치루고, 가족윷놀이는 가족 3명이 참여해야 한다. 이 민속놀이 대회는 당일 접수를 받아 대회를 여는데 각 분야별 1등은 5만원 2등은 3만원 3등 2만원 그리고 4등은 기념품을 각각 지급한다.

특히 지역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의령예술촌이 위치하고 있는 궁류면의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대항 윷놀이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다. 상금은 1등은 10만원, 2등은 5만원, 3등 3만원, 그리고 4등은 기념품을 지급한다.

그리고 체험행사는 떡메치기와 공예체험, 다례체험, 의령큰줄땡기기 시연 등을 선보인다. 떡메치기는 오전과 오후 나누어서 2회 실시하고, 공예체험은 양초공예를 비롯해 전통매듭, 천연염색, 민화그리기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시한다. 가을의 맛을 담은 차를 마실 수 있는 다례체험도 할 수 있다. 의령큰줄땡기기보존회(회장 주동근)에서 실시하는 세계에서 제일 큰 의령큰줄만들기 시연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회 실시한다.

한편 관람객과 함께하는 행사로는 먹을거리 장터와 더불어 의령군귀농귀촌연구회(회장 김동재) 프리마켓의 특산품 판매장터도 운영한다. 점심식사는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풍물놀이를 비롯해 시조창과 무용, 연주와 노래 등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10시에 시작하는 사생대회와 사진촬영대회는 오후 3시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시상식은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