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수 산청군 산림조합장
황인수 산청군 산림조합장
  • 이숙현 기자
  • 승인 2019.04.0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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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산림조합인의 경험을 살려 조직의 위상을 높이고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황인수 신임 산청군산림조합장은 "우리나라 산림은 67%가 사유림으로 산림을 공공재로 인식하고 보존대상으로 삼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사유림활성화를 위한 임산물 유통 혁신과 시스템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림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라며 "산림조합을 산주와 조합원, 임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조합장은 우선 조직 내 분위기를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간 믿음과 화합된 분위기로 열심히 일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친절하고 봉사하는 산림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산청군산림조합이 조림, 육림, 임도, 사방 등 산림사업이 많은 업무의 비중을 차지하는 점에 착안해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더 강화하고 산림사업 외에 조합의 새로운 발전 아이템으로 금융사업의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유통사업, 신용사업을 적극 활성화 하고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기술지도, 자금지원을 더 극대화 할 것"이라며 "지역 환원 사업과 조합원 배당을 적극 활성화 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조합장은 마지막으로 "내실 있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합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와 선량한 관리자로서 조합원들께서 믿음과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투명한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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