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첨단 나노융합기술을 한자리에
밀양시 첨단 나노융합기술을 한자리에
  • 김윤생 기자
  • 승인 2019.11.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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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밀양시
제공=밀양시

21세기 연금술이자 4차 산업혁명의 유망 산업인 나노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6회 나노피아 산업전(이하 나노피아 2019)’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여섯번째 개최하는 ‘나노피아 2019’는 <산업에 녹아든 나노기술>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며, 나노융합기술 응용제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정책‧대중 강연 캡스톤 디자인 콘테스트(디자인 설계 대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와 밀양시는 지난 2014년부터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를 통해 나노융합기술분야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나노융합기술 동향을 공유하면서 학계에는 나노융합기술의 연구개발 확산으로, 기업에게는 기술혁신의 마중물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본격 착공에 들어간 올해부터는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나노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경남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와 수출 상담회 등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 나노융합기술 응용제품 전시회 - 59개 기관․기업 103부스 참여

 이번 전시회는 재료연구소, 전기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등 12개 기관과 ㈜풍산홀딩스, ㈜니나노, ㈜정관 등 47여개 나노기업이 참여해 총 103 개 부스에서 나노 소재, 전자‧광부품, 바이오‧의료, 공정장비‧기기 등 다양한 나노응용 제품을 전시하여 홍보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에서 주관하는 ‘기업인과 함께하는 나노플러스’를 통해 나노 및 소재분야에 대한 1:1 전문가 매칭 애로기술 상담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정부부처, 유관기관 등 민관합동(27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소재부품수급 대응지원센터가 나노피아에 참가하여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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