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가족영화관 개최
밀양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가족영화관 개최
  • 김윤생 기자
  • 승인 2019.11.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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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밀양시
제공=밀양시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해성, 민간위원장 조홍련)는 지난 7일 밀양시 단장면 사연권역활성화센터에서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단장면 가족영화관’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상영된 ‘아이 캔 스피크’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의 현재를 조명 용기있게 전 세계 앞에서 증언한 그녀의 진취적인 삶의 태도를 그린 영화로 지역주민들과 지역내 다문화가정, 저소득 취약계층, 자원봉사자 등 약 300명의 관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밀양시 자원봉사센터의 네일아트와 수지침 체험을 했고 밀양시 여성회관 동아리반 회원들의 하모니카‧우쿨렐레 연주 민요 고고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많은 이들의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또한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었다.

 최해성 단장면장은 “이러한 사업들이 모여 지역민들의 행복지수 상승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단장면 가족영화관’은 주민이 요구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 구현의 일환으로 단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장면자원봉사회가 준비한 행사이다. 재능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후원금 등으로 마련해 그 의미가 더 뜻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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