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재 유림기업(주)의 더(The)좋은물만들기봉사회(대표 이상훈)는 지난 7일 산청군 금서면 가현마을을 찾아 마을회관과 15세대 주민에게 간이정수기를 기증했다.
가현마을은 마을상수도 이용하여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물탱크 소독이후 잔류염소로 인한 소독 냄새, 오래된 배관의 녹물, 이물질 유입 등으로 평소 물에 대한 불안과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간이정수기 기증으로 더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게됐다.
정순생 수도관리자와 마을 주민들은 "전기가 필요 없고 사용이 편리한 간이정수기 기증으로 이제는 안심하고 물을 먹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눔 사랑을 실천한 유림기업(주) 봉사회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훈 대표는 "마을상수도 이용 주민들이 불편이 많다는 소리를 들여 간이정수기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독 냄새 등의 불편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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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