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 실적평가 우수혁신도시로 선정
경남진주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 실적평가 우수혁신도시로 선정
  • 엄민관 기자
  • 승인 2019.12.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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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진주시는 11일 오후 전북 혁신도시에서 개최된 2019년 제1회 혁신도시 성과 보고대회에서 혁신도시 종합평가, 정주여건 개선, 상생발전 부문 3개 분야 4개 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번 혁신도시 성과 보고대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로 혁신도시 시즌2 추진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이행 실적평가 및 우수사례 시상과 함께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업을 소개하고 성공요인들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특히, 작년 10월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발표이후 최근에는 시즌2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전국 10개 혁신도시 종합평가에서 경남진주혁신도시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한 평가에서 우수 혁신도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정주여건 부문에서는 혁신도시 내 부족한 초등학생 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한「진주시 방과 후 학습 및 차일드케어 사업」과 진주혁신도시 소재 한국 토지주택공사의 지역민과 함께하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영천강변 특화 공간, 스마트클린버스승강장, 복합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더불어 상생발전 부문에서는 지역주민과 기업, 공공기관 등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청년취업, 지역기업 기술사업화 및 창업지원 등을 지원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의「KICET 상생발전 플랫폼」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상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게 된 혁신도시 성과 보고대회에서 시의 자체사업 뿐만 아니라 이전공공기관과의 협업사례도 성과를 인정받아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수립한 경남진주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대회에는 시즌2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정부․지자체간 협력을 주내용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과 광역 지자체간의 업무협약과 우수사례발표, 혁신도시 간 협력강화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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