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은 11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2019년 복지분야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시설 관계자는“대상자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어도 재정적 어려움으로 실제 현장에서 제공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재단의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채택돼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갑 이사장은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복지 분야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의 성과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복지분야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시는 올 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기간 동안 14개 기관 및 시설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인원 실적이 계획인원보다 12% 증가해 252명의 대상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움을 받았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