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현장의 소리를 듣다
통영시, 현장의 소리를 듣다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02.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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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명정동 현장방문(제공=통영시)
2019년 명정동 현장방문(제공=통영시)

통영시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시는 지난 1월 연두순방 시 접수된 건의사항을 해결하고자 오는 11일 도천동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5개 읍면동 ‘현장공감 로드체킹(Road-Checking)’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달 6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 연두순방의 연장선으로 주민과의 대화 시 현장방문을 약속한 건의사항을 포함한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지역 등 85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민원 현장에는 강석주 시장을 포함한 부서장, 읍면동장, 이․통장 등 주민대표자, 민원 건의자가 현장방문단으로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처리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민원 현장의 소리를 듣고 문제점 해결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건의자와 행정 간의 소통 강화는 물론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방침이다.

현장 방문 일정은 ▲ 11일 도천동, 명정동, 북신동 ▲ 12일 광도면 ▲ 14일 무전동, 용남면, 도산면 ▲ 18일 욕지면, 중앙동, 정량동 ▲ 19일 산양읍, 봉평동,미수동 ▲ 21일 사량면, 한산면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연두순방 주민과의 대화 시 380여건에 달하는 건의사항이 접수돼 현장 모두를 방문할 수 없지만,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느끼는 작은 불편 하나하나를 세심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소통행정 구현에 집중해 시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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