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서필상 전 전국농협노동조합 위원장
출마합니다  서필상 전 전국농협노동조합 위원장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0.02.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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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상(49) 전 전국농협노동조합 위원장이 5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거창·함양·산청·합천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변화가 희망이다', '내 삶을 바꾸는 첫번째 국회의원' 구호를 내세우며 총선에 임하는 후보의 비전과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선거 때는 굽신, 당선되면 배신의 아이콘이 된 정치를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책임지고 희망을 주는 상생의 정치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정책과 대안으로 신뢰받고 책임지는 정치를, 아기 울음소리 나는 행복한 농촌건설과 영세 중소상인과 청년 소시민의 얼굴에 햇살을 비추는 민생정치를, 그리고 상식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또 "갑질과 을들의 전쟁이 아니라 국민 누구나 공정하고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최소한의 소득, 교육, 의료 혜택 등을 보장함으로써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어야 사람이 먼저인, 나라다운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후보 스스로 오래시간 동안 농업과 노동 시민사회운동을 하면서 소외계층과 사회적약자 편에 서서 균형을 잡기위해 노력했고 담대하고 우직하게 정정당당하게 한길로 걸어왔다"며 "유권자들이 서 후보의 손을 들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필상 전 위원장은 진주고와 경상대를 졸업하고 무상급식함양운동본부 사무총장, 함양촛불시국회의 공동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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