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경남부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현장점검
박성호 경남부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현장점검
  • 황철종 기자
  • 승인 2020.02.07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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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홍보체계와 조치내용 등을 확인 점검했다(제공=경남도)
지난 6일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홍보체계와 조치내용 등을 확인 점검했다(제공=경남도)

박성호 경남도행정부지사는 지난 6일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홍보체계와 조치내용 등을 확인 점검했다.
이는 경남도가 다문화가족이나 외국인 노동자 등이 상대적으로 해외방문이나 해외방문객과 접촉 가능이 높다고 판단하고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다.
도에서는 그간 경남이주민사회센터를 비롯한 외국인지원센터와 도?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13개 언어로 번역한 '예방수칙과 대응요령'등을 홈페이지와 나라별 SNS(페이스북, 위젯 등), 게시판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를 강화해 왔다.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내방자의 체온을 체크하고 문진표를 작성해 해외방문 여부 등을 문진하고 전 다문화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중 중국방문자를 조사해 귀국 후 14일간은 가족별 1:1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자체 확산방지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불법체류자 등이 자발적 신고나 진료를 회피하여 발생할 수 있는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불법체류 여부 관계없이 검사가능하고 검사(치료)비 무료라는 내용을 포함한 포스터를 13개 언어로 번역해 별도 제작 배포할 계획으로 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대민 접점의 일선기관에서부터의 대응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병에 대해서는 과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조심해도 부족하므로 예방수칙 홍보나 대응체계 구축에도 철저를 기해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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