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소통 간담회 개최
고성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소통 간담회 개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02.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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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제공=고성군)
고성군청(제공=고성군)

고성군은 13일 관내 의료기관 병의원장과 보건소장, 감염병 비상대책반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전파방지를 위한 명확한 역할분담과 함께 효율적 대응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백두현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지금은 전문가들의 협조가 필요한 때이다”고 언급하며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달 30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인 군 보건소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사전 예방으로, 관내 의료기관에서 모든 내원환자의 사전 문진 시 해외여행력 확인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다함께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군은 현재 의료기관 내 손소독제, 마스크 비치 등 관내 의료기관-보건소 간 긴밀한 상호 협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기관 등의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긴급재난 기금으로 마스크·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추가 확보해 감염증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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