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합창단은 군민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지역의 문화·봉사활동을 함께 할 새 단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동합창단은 하동을 대표하는 민간사절단으로, 군민의 정서 순화와 화합에 기여하고 군민의 삶에 기쁨과 희망을 나눠주는 봉사 활동에 목적을 두고 1985년 ‘어머니합창단’으로 설립돼 활동하다가 2008년 하동합창단으로 새롭게 창단됐다.
하동합창단은 지난달 15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군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0 읍·면정 합동보고회’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첫 봉사활동의 문을 열었다.
하동합창단은 현재 박혜경 단장, 문규선 지휘자, 김혜원 반주자 등 임원을 포함해 4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말 정기연주회에 대비해 매주 월요일 정기연습을 실시하고, 각종 행사 때는 특별 연습시간을 갖는다.
하동합창단은 지난해 말 ‘가족’을 테마로 정기연주회를 열어 참석한 관객들에게 큰 기쁨과 힐링의 기회를 주며 성공리에 마쳤다.
현재 단원들은 직장인과 순수 아마추어로 노래를 좋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이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각종 행사 참여 등 지역문화 교류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음악을 좋아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하며 하동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분은 55세 이하 남녀 군민 누구나 언제든지 하동합창단(055-880-60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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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