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실무협의회 개최
고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실무협의회 개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02.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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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고성군
제공=고성군

고성군은 지난 20일 일반농산어촌개발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점검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2020년도 신속한 재정집행과 관내 건설업체 참여, 준공지구 시설물 인수·인계, 민원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각종 건설공사의 혜택이 지역에 미칠 수 있도록 관내 건설 장비의 사용과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도록 논의 했다.

영오면 소재지 종합 정비사업은 공용화장실 BF인증과 5월 면민의 날과 연계한 축제지원 컨설팅 사업을 끝으로 올해 6월 전체 사업이 완료 될 예정이다.

또한 미룡권역 종합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해역이용 협의와 솔섬 탐방로 등 부지사용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 6월 전체 준공을 위해 마무리 공사에 매진하고 있다.

구만면과 마암면 중심지활성화사업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까지 경남도와 시행계획 협의를 완료해 3월말 경에는 착공될 수 있도록 전체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이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준공 시설물 인계·인수가 적기에 이뤄 지지 않아 관리비용이 발생하고 주민들의 추가 요구사항도 늘어남에 따라 주요 시설물은 전체 준공 이전이라도 부분적으로 인수·인계를 진행해 주민들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종일 건설과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다 보면 더 좋은 방안이 제시되고,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이 만들어 지게 된다”며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간 긴밀한 소통과 가교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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