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교육지원 ‘여민동락카드’ 신청접수
산청군 교육지원 ‘여민동락카드’ 신청접수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03.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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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산청군
제공=산청군

산청군은 오는 20일까지 ‘2020년 초중고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여민동락카드)’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청은 기간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온라인 여민동락 홈페이지(https://www.ymdr.kr/)를 통해 가능하다.

‘여민동락카드’ 사업은 초중고교 서민자녀들의 학력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남 도내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60%(4인가구 기준 소득인정액 284만9000원)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으로 1인당 연간 10만원 한도의 여민동락카드가 지급된다.

지난해 수혜학생 중 현재 법정 저소득층 자격 보유자는 사전 선정 작업이 완료돼 3월 1일부터 여민동락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 신규로 신청한 경우에는 선정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도내 지역서점 151곳과 온라인 강의사이트 21곳에서 학력 향상에 필요한 도서·강의를 구입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올해 10월31일까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여민동락 콜센터(☏1544-3674)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하는 것이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라며 “대상자들이 신청방법이나 시기를 놓쳐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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