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민관 협업 착한 면마스크, 임신부에게 배부
통영시 민관 협업 착한 면마스크, 임신부에게 배부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03.13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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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청(제공=통영시)
통영시청(제공=통영시)

통영시는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민·관 협력 착한 면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장기간 줄서기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신부에게 마스크를 배부해 감염증 고위험군인 임신부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처이며, 면마스크 뿐만 아니라 보건용 마스크 1매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면마스크 1매 + 보건용 마스크 1매)

마스크는 오는 16일부터 임신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신분증(대리인 신분증 포함)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민·관 협력 착한 면마스크 제작’은 시와 단체(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통영전통누비조합, 13공방협동조합, 민들레누비, 통영지역자활센터, 아이원 어린이집, 메이드인 통영)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2일 3개 도서면의 부속섬 주민 1,135명에게 1차 배부돼 지리적 여건상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노령층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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