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일일 브리핑(47차)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일일 브리핑(47차)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04.05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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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5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전문
진주시청(제공=진주시)
진주시청(제공=진주시)

4월 5일 현재 진주시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추진사항에 대한 47차 브리핑입니다,

먼저,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9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추가 사항입니다.

9번 확진자가(여성, 경남107, 윙스스파 이용자) 4월 2일 접촉한 탑마트 진주주약점 계산원도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또, 호탄동 탑유황스파 접촉자(4월 1일)는 당초, 확진자가 목욕탕을 출입한 시간 전후 3시간을 기준으로 32명으로 분류하였으나

이후, 32명에 대한 전화 통화와, CCTV를 통해 한 번 더 확인한 결과, 확진자와 이용 시간대가 일치하지 않은 7명은 접촉자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탑유황스파 접촉자는 최종 25명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이들 중 8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17명은 검사 중입니다.

이들 접촉자 모두는 음성 판정 후에도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할 계획입니다.

탑유황스파는 방역 후 일시폐쇄 중이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파악이 완료 되었습니다.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이달 15일까지 자진휴업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산청1번 확진자(진주4번 지인)와 관련하여 30일부터 31일까지 확진자와 동시간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현재까지, 어제 말씀드린 음성 판정 6명 외에는 없습니다.

한편, 어제 사천시에서 공지한 사천 2번 확진자는 미국유학생으로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지 않은 관계로 진주시 접촉자는 없습니다.

우리 시는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는 해외입국자 편의버스 제공 이전부터 진주 도착 즉시 전원 배려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 25일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우리 시 해외 입국자도 진주 도착 즉시, 배려검사를 실시하여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현재 능동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윙스타워 임시 선별진료소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윙스타워 관련 진료현황입니다.

어제(4일)까지 2,744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중 1,876명에 대하여 검사 의뢰하였습니다.

현재까지 1,599명이 음성, 1명은 양성(진주9)으로 판정되었고, 그 외 276명은 검사 중입니다.

윙스스파 이용자 추가 검사 결과입니다.

어제 음성이라고 말씀드린 윙스스파 이용자 34명, 근무자 16명 (직원 11, 아르바이트 5) 외 나머지 근무자 8명도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윙스타워는 3개동 전체에 대하여 4일 우리 시 방역단 20명이 집중 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오늘(5일)까지 윙스타워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역학 조사관의 의견을 참고하여 내일(6일) 건물폐쇄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윙스타워 스파는 어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건물 폐쇄를 한 4월 1일을 기준으로 잠복기 14일이 지나는 15일까지 폐쇄 명령을 하였습니다.

명석스파랜드도(4월 1일 폐쇄) 잠복기와, 이용자의 자진신고 여부를 고려하여 4월 15일 까지 폐쇄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2명을 포함하여 모두 9명입니다.

자가격리자는 모두 257명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배려검사’에는 4일 현재 222명이 응하여 210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2명이 안전 숙소 등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인근 4개 시‧군 주민 26명에게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들도 4일까지 240명이 배려 검사에 응하여 237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3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5일까지 시행하기로 예정했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어제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해외입국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는 종교시설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19일까지 추가로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방역 지침 준수사항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36만 시민여러분!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으로 몸은 더욱 지치고 마음도 힘들 것입니다.

이 모두가 우리가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편임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 잘 지켜오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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