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사회건강조사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 수상
2021-04-07 엄민관 기자
고성군은 지난 2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해 지역보건사업을 우수한 실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질관리 평가대회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결과 활용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전국 254개 보건소 지역보건사업 중 우수사례를 공유코자 마련한 자리로, 군은 전국 6개 상위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혈압·혈당수치 인지율 및 연간보건기관 이용률, 혈압·당뇨진단경험자의 치료율 등의 지표를 활용해 근거기반의 만성질환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당뇨진단경험자의 치료율을 2013년 68.1% 전국 최하위 수치에서 2019년 96.5%로 28.4%p 향상시켰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의 적극 활용을 통해 우리군의 건강문제에 대한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지역보건사업을 운영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