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메이드인수선공 병곡면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2021-05-25     박성환

 

(제공=함양군)

함양군 민간자원봉사단체인 ‘메이드인수선공’(회장 권배근)은 지난 23일 병곡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노후된 집을 고쳐주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인들의 재능기부로 주거가 취약한 가정에 청소, 도배장판교체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마을 노모당 외벽에 벽화 그리기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권배근 회장은 “작은 도움으로 주변의 이웃들에게 쾌적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이웃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옥 병곡면장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없도록 항상 주변 이웃들을 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병곡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