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실안 노을길 주변 수국 꽃길 조성활동 실시

2021-11-02     김윤생 기자

 

(제공=사천시)

사천시 동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호원)가 실안 노을길 주변 수국 꽃길 조성을 위해 제초작업, 모종심기와 함께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실시된 이번 꽃길 조성활동에는 동서동 통장협의회, 동서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사천시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30여 명의 조직단체 회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이호원 동서동 바르게살기 위원장의 수국 모종(100주, 250만원 상당) 기부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의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회원들은 내년 6~8월이면 실안 노을길 주변에 수국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월 18일에는 동서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회장 김종구, 최점숙)가 해당지역 내에서 유채꽃밭 조성을 위한 유채 파종행사를 실시하는 등 동서동 조직단체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관계자는 “사천시 인기 산책코스인 실안 노을길 주변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