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초등돌봄교실 활성화 협의회 가져

2021-11-24     김명신 기자
협의회

진주교육지원청은 24일 진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진주 지역 초등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돌봄업무 담당 장학관, 장학사, 주무관과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장학사 및 주무관, 충무공동 인근 소재 초등학교 교감 4명이 참가했다.

시 관내 초등학교는 돌봄교실 94실(전용 78실, 겸용 16실)과 방과후 연계형돌봄 9실로 초등돌봄교실 103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학년도에 돌봄 4실, 연계형돌봄 5실을 확충했고, 2022학년도에는 돌봄 8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진주 지역에서는 충무공동, 초전동, 평거동 등 시지역의 공동주택이 밀집된 학구에 소재한 초등학교의 돌봄 대기 수요가 많은 편이며 이 지역의 학교는 학생수대비 교실이 부족해 돌봄교실 확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돌봄 수요가 많은 학교의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황과 각 학교의 사정에 대해 교감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초등돌봄교실 수요가 많은 지역의 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 진주시와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