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 유지

2023-01-18     엄민관 기자

 

/거창군/

거창군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의료·행정 공백 없이 군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검사부터 처방·진료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8개소와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5개소,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 및 행정상담센터 각 1개소를 운영하여 확진자의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복용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소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인 만 60세 이상 고령자, 확진자 밀접접촉자, 해외입국자(중국발 입국자 PCR검사 의무), 고위험시설 종사자, 자가진단검사 양성자는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보건소에서 PCR검사가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의료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연휴 전 동절기 추가접종을 완료하여 주시고, 주기적 환기와 손 씻기, 증상이 있을 시 검사 및 진료 받기 등 개인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담당약국의 일자별 운영시간 등 세부 내용’은 거창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