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2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2023-03-28     김명신 기자
2022년

진주시는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경상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훈련 유공공무원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진 및 화재 등으로 인한 대형 재난발생에 대비해 재난대응능력 및 유관기관․단체의 현장대응 역량강화 제고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돼 왔다.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하에 실시한 대형 재난대응 훈련으로, 국민행동요령 교육, 시청사 화재 및 지진대피 훈련,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현장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공유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시는 기관장 주재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차질 없는 훈련을 치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및 참여단체 모두가 협력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발생 시 위기대처능력 함양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진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