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수용자 삼계탕용 닭' 기증

2019-07-12     김명신 기자
제공=진주교도소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이재설)는 12일 수용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초복을 맞아 삼계탕용 닭 600마리를 기증했다.
기증한 닭은 초복 당일 전량 수용자에게 보양식으로 제공했다.
이재설 교정협의회장은 "수용자들이 초복의 삼계탕 한 그릇으로 올 여름의 무더위를 잘 이겨내 남은 수용생활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의호 진주교도소장은 "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초복의 삼계탕이 수용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힘 써 주시는 교정협의회에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