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치매안심마을’주민설명회 개최

2019-09-18     김윤생 기자
제공=의령군

의령군은 지난 17일 부림면 경산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이란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치매안전망 구성 사업, 안전 환경 조성사업 노인 친화적 환경개선사업, 치매예방교실 및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도 조사와 치매조기검진을 실시,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필요한 서비스도 지원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가족만이 감당해야 할 짐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나눠야 할 책임이며치매안심마을을 점차 확대하여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