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음골극단 산엔청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2019-12-11     엄민관 기자
제공=산청군

산청문화원 인형극단 산음골극단(단장 박화자)이 11일 산엔청복지관에 후원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산음골극단은 추운 겨울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산음골극단은 2013년에 만들어진 인형극단으로 지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매년 손수 만든 공예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판매한 수익금을 지역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박화자 산음골극단 단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행복을 나누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복지관은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사랑의 떡국행사를 열어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