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문화이해 교육 실시
고성군,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문화이해 교육 실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07.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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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고성군
제공=고성군

고성군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0일 고성유치원 열매1반 원아 16명을 대상으로 제1회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이음 사업’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다문화 인식개선, 안정적인 사회통합에 기여코자 마련된 2020년 신규 사업이다.

총 50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지역공동체를 찾아가 필리핀의 문화와 인사예절 등에 대해 알리고 다문화체험의 일환으로 필리핀 전통 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상호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코자 하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등 지역공동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로 문의하면 된다.

황순옥 센터장은 “우리 지역공동체가 다이음 사업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연대의식을 형성하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다이음 사업은 결혼이민여성의 주체적인 역량 강화와 정착을 지원코자 하는 사업으로, 지역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배려하고 차별 없는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고성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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