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마을 만들기 협의회 설립 총회 열어
고성군 마을 만들기 협의회 설립 총회 열어
  • 경남포커스뉴스
  • 승인 2020.07.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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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고성군
제공=고성군

고성군은 지난 21일 같이&가치공작소에서 주민주도의 군 마을 만들기 협의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13개 마을과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5개 마을의 추진위원장 18명이 농촌개발의 경험 공유와 지역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협의회는 농촌의 고령화, 인구감소, 과소화를 극복하고 도시와 차별화된 농촌의 가치를 보전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사)미래발전연구원 김성민 박사를 초청해 마을 만들기 네트워크 구축과 사례에 대한 강의와 함께 협의회의 연간 활동계획을 논의한 결과 마을 만들기 사업의 추진과정을 담은 백서를 제작해 군 263개 마을에 배포키로 했다.

또한 군은 10월까지 선진사례 견학, 2차례의 컨설팅으로 협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동체 조직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일 건설과장은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과 행복한 농촌을 건설할 수 있도록 협의회와 함께 주민주도의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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