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농번기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이달 5일부터 11월 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근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평일에만 임대되었던 농기계를 휴일에도 임대하여 사용하고, 주말에 방문하는 자녀와 함께 농작업을 할 수 있어 농업인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의 노동시간 절감과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운반이 어려운 농기계에 대해 무상택배도 실시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임대농기계를 많이 사용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용요령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군민은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530-6186~7) 또는 남부권농기계임대사업소(☎530-619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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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