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진주교육지원청,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0.12.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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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진주교육지원청
제공=진주교육지원청

진주교육지원청은 수능 이후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키 위해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지난 7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수능 이후 다양한 학교 밖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수험생들의 안전 확보가 절실한 시점이다. 특히 많은 학생이 모이는 대학별 실기고사와 면접 등이 12월에 집중돼 있어 수험생들의 안전이 더욱 우려된다.

이에 진주교육지원청은 진주경찰서와 연합해 3인 1조로 특별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학생 밀집 지역, 우범지역 등의 순찰을 강화하고, 피시방, 동전노래방 등 학생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더불어 학생들의 마스크 분실을 막기 위해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제작한 마스크 걸이용 목걸이와 마스크를 함께 배부한다.

허인수 교육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학생생활지도를 통해 수험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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