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채용비리 의혹관련 입장문 발표
진주시, 채용비리 의혹관련 입장문 발표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1.03.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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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포커스뉴스
사진=경남포커스뉴스

진주시는 8일 오후 정준석 부시장 주재로 시 채용관련 의혹과 관련한 소송 결과와 함께 입장문을 발표했다.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시민단체 등에서 고발한 시 청원경찰 ․ 공무직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지난 26일 피고발인 1명에 대하여는 ‘혐의없음’ 그리고 시장을 포함한 나머지 5명에 대하여는 각각 ‘각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일부 시민단체 등이 시 전 ․ 현직 공무원의 자녀가 특혜 채용됐다는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와 고발을 함으로써 시의 채용 절차가 불공정하고 비리가 있는 것처럼 언론 등에 보도돼, 시의 명예가 훼손되고 이미지에 손상을 입은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시는 앞으로도 적법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이 문제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할 만한 절차상의 문제점을 세밀히 파악해 의혹을 살 만한 점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며, 시 또한 채용에 있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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